IoT 전용 유심 – ThingsMobile 유심 관리

계정 종류

• 개인(Personal) : 공유 데이터 패키지 사용 불가하므로 학교 사용에 부적절
• 비즈니스(Business)

유심 목록(List of SIM cards)

구입한 유심들의 목록이 나옵니다. 유심을 구입을 하면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활성화 1 (Activation 1)

처음 구입한 SIM카드는 모두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Activation 과정에서는 Plan과 Automation 옵션을 선택해야 하므로, Plan과 Automation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화면은 잠시 뒤로 미루고 Plan과 Automation을 알아보겠습니다.)

요금제(Plan)

• 종량제(Pay-per-use) : 유심마다 필요한 만큼 충전시켜 쓰는 종량제 (기본값)
• 개인 데이터 패키지(Personal/Individual data packages) : 특정 유심에 전용으로 사용되는 데이터 패키지
• 공유 데이터 패키지(Shared data packages) : 여러 유심에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데이터 패키지 (개인 계정은 shared data packages 사용 불가)

* 매칭된 유심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무제한 유심 충전가능

데이터 패키지는 월 정액으로 일정 요금을 내고, 1달간 여러 SIM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으로 할당받는 옵션입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1달간 충전’할 수 있는 데이터 입니다. 따라서 유효 기간 내에 각 SIM카드에 데이터를 충전을 해두면, 1달 이후에도 해당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해당 월 사용된 유심은 $0.20 이 월기본요금으로 부과됩니다. 이는 Plan과 무관합니다. 1달 간 사용량이 없는 SIM카드에 대해서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공유 데이터 패키지(Shared data packages)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플랜(데이터 패키지) 목록입니다. Status가 Enabled 되어 있는 것이 현재 유효한 플랜입니다.

Automatic renewals가 Enabled 되어 있는 경우 해당 플랜의 만료일에 재연장됩니다.

Plan에 데이터가 남아 있더라도 List of SIM cards의 Automation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Plan의 데이터는 각 심카드에 충전되지 않습니다.

[주의] Plan의 데이터는 꼭 유효기간 내에 모두 충전되어야 합니다. 유효 기간 내에 심카드에 충전되지 않은 데이터는 소멸됩니다. 하지만, 심카드로 이미 충전이 된 데이터는 Plan의 유효 기간이 지나더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권장 설정] 심카드의 데이터를 모두 소모하였을 경우, 새로운 Shared data packages를 구입하고 Automatic renewals은 Disabled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나서 충전이 필요한 심카드들을 모두 충전을 합니다. (충전된 데이터는 Plan의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Plan을 굳이 여러달 유지할 필요가 없음)

새로운 공유 데이터 플랜 구독하기

새로운 공유 데이터 플랜을 구독하기 위해서는 List of SIM cards 메뉴에 들어가서 해당 데이터 플랜과 연결 지을 SIM 카드를 선택합니다.

해당 SIM 카드는 상태(Status)가 활성화(Active)되어 있어야 하며 데이터 패키지에 연결되지 않은 종량제 상태(Pay-per-use)여야 합니다.

만약 활성화된 SIM카드가 현재 1개도 없는 경우라면, 활성화(Activate) 과정에서 종량제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종량제 가입을 생략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Add to a shared data package 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미 구독 중인 패키지가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현재 구독 중인 패키지를 매칭시킬 수 있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독 중인 패키지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New shared data packages” 화면이 나올 것입니다.

새로운 플랜을 가입하려면 “New shared data packages”을 클릭하고 원하는 플랜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 데이터 용량과 최대 SIM카드 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SIM카드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최대 SIM카드 수는 Plan에 최대로 동시에 매칭시킬 수 있는 SIM카드의 수를 의미합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최대 SIM카드 수보다 더 많은 SIM카드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만일 최대 SIM카드 수가 10개라면

1. 10개의 SIM카드를 Plan과 매칭
2. 10개의 SIM카드에 데이터를 충전
3. 10개의 SIM카드를 Plan과 매칭 해제
4. 또 다른 10개의 심카드를 Plan과 매칭, 그 다음부터 2-4 반복.

위와 같은 방법으로 무제한의 SIM카드 수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Automation)

각 SIM카드에 충전을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 수동(Manual) : 사용자가 필요할 때 수동으로 충전 (데이터가 모두 소모되면 자동으로 deactivted 됨)
• 자동(Automation) : 데이터 잔여량이 특정 용량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충전을 함.

이 부분이 제일 빡치는 부분인데요. SIM 카드에 Plan이 지정되어 있더라도 수동으로 충전을 할 경우 Plan에서 데이터가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계정의 잔액(Credit)에서 종량제로 충전됩니다.

[주의] 수동으로 충전 시에는 Plan에서 데이터가 충전되지 않고 Pay-per-use (종량제)로 충전됨.

• 종량제(pay-per-use)는 플랜(plan)에 비해 요금이 상당히 높으므로 플랜을 구입하고 플랜에서 데이터를 충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 수동 충전(Manual Recharge)의 경우 Plan을 지정 해도 무조건 Pay-per-use로 충전됨. 따라서 자동 충전(Automation)을 통해서 충전해야 함.

따라서 Plan에서 충전할 시는 “자동 충전”모드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 충전을 항시 설정을 해 놓을 경우 Plan이 만료되거나 Plan의 데이터가 소진될 경우 Credit에서 종량제 충전을 자동으로 마구 시도할 것입니다. 데이터 털리는건 순식간이죠.

결론은, “자동 충전” 기능을 단발적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수동 충전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새로운 Automation 만들기

새로운 Automation 3가지를 먼저 만들 것입니다.

• Manual Recharge : 이 Automation이 설정된 SIM카드는 데이터 잔량에 상관없이 충전 시도를 안 합니다.
• Charge 1MB under 1MB : 이 Automation이 설정된 SIM카드는 데이터 잔량이 1MB 이하 일 경우 1MB를 충전합니다.
• Charge 5MB under 20MB: 이 Automation이 설정된 SIM카드는 데이터 잔량이 20MB 이하 일 경우 5MB를 충전합니다.

위 3가지 Automation을 만드는 이유는 다 저자의 큰 뜻이 있습니다. 일단 시키는대로 만들고 나중에 저자의 큰 뜻이 이해되면 본인의 뜻에 따라 변형하여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NEW AUTOMATION 버튼을 누르고 위에 언급한 3가지 Automation을 생성합니다.

수동 충전(Manual Recharge) – 비권장

활성화 2 (Activation 2)

자 이제 진짜 활성화를 시켜 보겠습니다.

다시 SIM카드를 선택하고 Active 버튼을 눌러서 위와 같은 화면으로 들어옵니다.

Plan은 Shared data package를 선택을 합니다.

• 이미 구독 중인 데이터 패키지가 있다면, 해당 패키지만 선택이 가능할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데이터 패키지를 만드려면, List of SIM cards에서 이미 Active된 SIM카드를 선택해서 앞서 언급한 데이터 패키지 구독 방법으로 새로운 데이터 패키지를 구독해야 합니다. 근데 뭐 굳이 구독한 패키지가 있는데 새로 또 구독을 해야할 이유는 많지 않겠죠…)
• 구독 중인 데이터 패키지가 없다면, Active된 SIM카드가 단 1개도 없는 분들은 앞서 언급한 패키지 구독 방법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구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은 이 단계에서 새로운 데이터 패키지를 구독하시면 됩니다.

Automation은 앞서 만들었던 “Charge 1MB under 1MB“를 선택합니다.

• Manual Recharge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 잔량이 0MB인 SIM카드는 자동으로 Deactivte 됩니다. 따라서 새 SIM카드를 수동 충전 설정할 경우 Activate된 직 후 바로 다시 Deactive 됩니다. Deactive 된 상태에서는 Plan 지정이나 데이터 충전이 동작하지 않으므로 Activate 작업 중에 1MB 라도 충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Charge 5MB under 20MB를 설정하지 않는 이유: 이 옵션은 이 때 바로 선택을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데이터 패키지의 데이터 잔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 Automation으로 다량의 SIM카드를 Activate 할 경우 데이터 패키지의 데이터가 다 털리고, 계정의 잔액(Credit)에서 돈을 털어서 충전을 시도할 것입니다. 돈 털리는건 순식간 이므로 보수적으로 충전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선택이 끝났으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List of SIM cards로 들어가면, 지정한 SIM카드 들이 “Operation in progress…” 상태로 변경되어 있을 것입니다. 현재 새로운 SIM카드를 활성화 시키는 과정입니다. 약 10분 정도 소요되니 차분히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인내하고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Active” 상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lan과 Automation이 정상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고, 잔여 데이터도 1.00MB가 충전된 것으로 나옵니다.

모든 설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정상적인 SIM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 SIM카드는 1.00MB 이하로 데이터가 소진될 경우 자동으로 Plan에서 1MB를 충전할 것입니다. 만일 Plan에 잔여 데이터가 없다면 1MB를 계정의 잔액(Credit)에서 충전할 것입니다.

더 해줘야 하는 것들

지금과 같은 설정으로 관리를 하면 사용량이 적을 경우 요금 낭비를 하게 됩니다. 만약 500MB 패키지를 구입했는데, 1달간 사용량이 거의 없다면, 10~20MB만 충전을 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진되어 버릴 것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것은 500MB를 구입하고, 해당 용량 전부를 유효 기간 내에 각 SIM카드에 충전을 해주는 것이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수동 충전(Manual Recharge)을 할 경우 Plan에서 데이터를 충전하지 않고 계정 잔액(Credit)에서 데이터를 충전합니다. 따라서 Automation을 변경해주는 방법으로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먼저 Shared Data Package 메뉴에 가서 Plan의 데이터 잔량을 확인합니다.

현재 유효한 Plan (Enabled) 1개가 확인이 되고, 1009MB 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SIM카드를 선택을 한 다음 “Match Automation”을 클릭합니다.

여기에서 Automation을 “Charge 5MB under 20MB”로 설정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잔액이 1MB 이므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4회의 충전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만약 Automation을 만들 당시 “Charge 1MB under 20MB”로 설정했더라면, 1MB 단위로 정교하게 충전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회 충전해야 하므로 충전 시간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Charge 8MB under 20MB”로 설정했다면, 충전 횟수는 3회로 줄어들지만 최종 충전 잔량이 25MB가 되었겠죠? 적절하게 변형해서 운영해주시면 됩니다.

추후 Plan의 데이터가 소모되었는데도 계속된 충전 시도로 Credit을 날려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하는 만큼 충전이 완료되었으면 “Manual Recharge”나 “Charge 1MB under 1MB”로 설정을 변경해주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더 주의해야 하는 점은! Plan의 Autorenewal도 꼭 Disabled로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Plan이 계속 연장됩니다.

종결

위와 같이 ThingsMobile은 상당히 사용자 편의적으로 시스템이 설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빈틈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돈이 썩어난다면, Plan 구독 없이 Pay-per-use로 둔채, Automation으로 Credit을 갉아먹으면서 충전하게 설정해두면 됩니다. 그러면 복잡하게 잔액 신경쓸 것도 없겠죠?

하지만 적절히 Plan과 Automation 설정을 이용하면 종량제(Pay-per-use)와 비교 했을 때 약 절반의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